2026년 청년정책 정부 예산안 : 청년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핵심 정책 4가지

대한민국 정부의 2026년 예산안이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.

내년 예산은 총 약 728조 원으로, 올해 대비 8.1% 증액된 정부 수립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.

특히 복지 부문 예산이 8.2% 늘어난 만큼, 청년의 삶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청년정책 예산도 대폭 신설 및 개선되었습니다.

이번 글은 기획재정부, 고용노동부, 교육부 등 정부 부처의 공식 발표 자료를 기반으로,

 청년정책의 4대 핵심 분야에서 가장 주목해야 할 대표적인 지원 정책을 알기 쉽게 정리했습니다. 

정책의 구체적인 내용과 함께 **'청년미래적금'**과 같은 신설 제도의 혜택을 자세히 확인하세요."

 

이 목차를 통해 2026년 청년 지원 예산의 일자리, 자산, 교육, 취약계층 등 4개 분야별

 주요 정책 변화와 혜택을 한눈에 확인하세요.

 

 

목차 

1. 청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 변화

2. 청년의 자산 형성 및 생활 안정 개선 정책

3. 정부와 대학이 함께하는 미래 교육 정책

4. 취약계층 청년 및 저출생 극복 지원 정책

5. 결론: 2026년 청년 예산안, 놓치지 말아야 할 행동 전략

 

 

1. 청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 변화 

2026년 청년지원 예산 중 일자리 분야에서는 청년일자리 도약장려금 예산과 청년 일경험 예산이 대폭 증액되어 

고용 불안정 해소에 집중합니다.

 1)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: 비수도권 중소기업 근속 인센티브 증액 

청년일자리 도약장려금은 비수도권 중소기업에 취업한 청년을 대상으로 근속을 장려하는 인센티브 제도입니다.

지원 대상: 비수도권 중소기업에 취업한 청년 근로자

지원 내용: 회사(기업)와 청년 근로자 각각에게 지원금을 제공하여 청년의 장기근속을 유도합니다.

 

 

2. 청년의 자산 형성 및 생활 안정 개선 정책 

신설 및 개선된 주거 및 자산형성 정책 중 가장 주목해야 할 것은 청년의 자산 증식을 위한 

금융지원제도와 근로소득 공제 확대입니다.

1) 청년미래적금: 3년 만기, 2,200만 원 수령 목표의 새로운 적금 

기존 청년도약계좌의 높은 중도해지율(2025년 7월 기준 15.9%) 문제를 해결하고 청년의 목돈 마련을 돕기 위해 

**<청년미래적금>**이 신설되었습니다. 총 7,446억 원이 투여될 예정입니다.

만기 단축: 기존 청년도약계좌의 만기 5년을 3년으로 단축하여 중도해지율을 획기적으로 낮출 것으로 예상됩니다.

지원 대상 확대: 연 매출 3억 원 이하 소상공인 청년의 가입을 허용하는 등 지원 범위가 대폭 확대되었습니다.

수령액 목표: 청년이 3년간 매월 50만 원씩 납입할 경우, 원금 1,800만 원에 정부지원금 및 

연이자 (5% 가정 시) 400만 원을 더하여 총 2,200만 원을 수령할 수 있도록 설계되었습니다.

추가 혜택: 수령액에 대해 이자소득 비과세 혜택까지 주어져 청년의 자산 형성에 큰 도움을 줍니다.

2) 근로·사업 소득 공제 확대: 지원 대상 및 금액 인상 

청년들의 경제 활동을 지원하기 위해 근로소득 및 사업소득 공제 기준이 다음과 같이 개선되었습니다.

공제 대상 확대: 기존 만 29세 이하 청년만 적용되던 공제 대상을 만 34세 이하로 확대했습니다.

공제 금액 인상: 공제 금액이 40만 원 + 30% 추가 공제에서 60만 원 + 30% 추가 공제로 인상되었습니다.

 

 

3. 정부와 대학이 함께하는 미래 교육 정책 

국가가 책임지는 AI 인재 양성과 이공계 교육 지원을 위해 총 3,336억 원이 투자될 예정입니다.
 

1) AI 인재 양성: 부트캠프 대폭 확대 및 이공계 지원 강화 

첨단 산업 분야의 인력 수요에 대응하고 청년들의 취업 경쟁력을 높이는 것이 목표입니다.

AI 부트캠프 확대: 인공지능 부트캠프(단기 집중 프로그램) 운영 사업을 현행 3개교에서 40개교로

 대폭 확대하여 AI 인재 양성을 가속화합니다.

이공계 우수인재 성장 트랙: Top-tier AI 융복합 과정 운영 및 이공계 우수인재 성장트랙 등을 통해

 첨단산업 분야의 전문 인재를 육성하는 교육 지원을 강화합니다.

 

 

4. 취약계층 청년 및 저출생 극복 지원 정책 

저출생 문제 극복과 사회적 약자인 청년층을 지원하기 위한 정책 예산도 증액되었습니다.

 

1) 아동수당 지원 대상 및 금액 확대 

저출생 극복을 위해 아동수당 지원 연령과 금액이 확대됩니다.

지급 연령 확대: 현행 만 7세 이하에서 만 8세 이하로 넓어집니다.

지급 금액: 지역별로 차등 지급됩니다.

수도권: 월 10만 원

비수도권: 월 10만 5천 원

인구감소지역: 최대 12만 원 (지역사랑상품권 수령 시 최대 13만 원)

 

 2) 가족 돌봄·고립은둔 청년 지원센터 확충 

사회적 취약 계층 청년에 대한 지원도 강화됩니다.

청년미래센터 확충: 가족 돌봄 청년과 고립은둔청년을 전문적으로 지원하는 청년미래센터를 

현재 4개소에서 8개소로 확충합니다 (관련 예산 43억 원 → 59억 원 증액).

 

결론: 2026년 청년 예산안, 놓치지 말아야 할 행동 전략 

2026년 정부 예산안은 청년들의 자산 형성, 일자리 경쟁력 강화, 그리고 돌봄 사각지대 해소에 중점을 둔 역대 최대 규모입니다.

 

이러한 정책 변화를 실제로 혜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보 탐색이 중요합니다.

1) '청년미래적금' 조기 가입 준비: 만기 3년으로 중도 해지 리스크가 줄어든 만큼, 가입 요건 및 시행 시기를

미리 파악하여 목돈 마련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.

2) AI/이공계 교육 프로그램 활용: **AI 부트캠프(40개교 확대)**와 같은 국가 주도 교육 과정 정보를 활용하여

첨단 산업 분야의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세요.

3) 취약계층 지원센터 문의: 가족 돌봄 청년이나 고립은둔청년 등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면, 확대되는

**청년미래센터(8개소)**에 즉시 문의하여 맞춤형 지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