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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초기 증상 - 가족이 먼저 알아야 할 변화 5가지정보/슬기로운 생활 2025. 5. 26. 14:59반응형
치매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노년기의 현실입니다.
특히 부모님이나 가까운 어르신의 행동에서 미묘한 변화가 느껴진다면, 단순한 노화로 넘기기 전에
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는지를 한 번쯤 의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.
조기에 발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합니다.
치매는 후천적으로 뇌 기능이 점차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.
기억력뿐만 아니라 판단력, 언어능력, 시공간 감각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이 함께 저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.
가장 흔한 유형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입니다.
치매 초기증상, 이럴 때 의심해보세요.
1. 반복되는 질문과 이야기.
같은 질문을 자주 반복하거나, 조금 전 이야기한 내용을 잊고 다시 말합니다.
이는 단순한 건망증과는 다르게 단기 기억 형성 자체가 어려워지는 경우입니다.
2. 물건을 자꾸 잃어버리고 이상한 곳에서 발견됨.
리모컨을 냉장고에 넣거나, 지갑을 신발장에 두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입니다.
익숙한 장소에서 자꾸 길을 헤매는 경우도 포함됩니다.
3. 시간이나 장소개념이 흐려짐.
오늘이 무슨 요일인지.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헷갈려합니다.
외출 후 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하거나, 오래 다닌 시장길도 낯설어할 수 있습니다.
4.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의심이 많아짐
평소와 달리 예민해지고, 가족을 향한 의심이나 분노를 표현합니다.
사소한 일에도 불안해하거나 이유 없이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.
5. 일상적인 판단력이 떨어짐
장을 보러 갔다가 꼭 필요한 것을 빼먹거나, 뜨거운 냄비를 맨손으로 집는 등 기본적인 판단력이 무뎌집니다.
금융사기나 전화사기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.
이러한 변화가 2가지 이상 반복된다면,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인지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.
조기진단은 치료와 관리의 핵심입니다.
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는 어떻게 구분할까요?
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을 떠올릴 수 있지만, 치매는 힌트를 줘도 기억자체가 사라진 경우가 많습니다.
또한 건망증은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만, 치매는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영향을 미칩니다.
65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인지기능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시, 복지서비스나 약물 치료 등 지원이 가능합니다.
가까운 보건소나 지역치매센터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.
치매는 무조건 두렵기만 한 병은 아닙니다.
일찍 발견하면 일상생활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고, 가족도 함께 준비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.
지금, 가까운 가족의 작은 변화를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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